구직활동 기록 작성법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선 단순히 ‘구직했다’고 말하는 것만으론 부족해요. 고용센터는 실제로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구직활동 기록을 꼼꼼히 검토하거든요.

 

그런데 막상 쓰려면 막막하죠. 어떻게 써야 하나? 뭐까지 써야 하나? 오늘은 헷갈릴 수 있는 구직활동 기록 작성법을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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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24_개인

 

 

구직활동 기록이란?

 

 

고용센터는 실업급여 수급자가 정기적인 구직활동을 했는지를 점검합니다. 이때 매 회차별로 제출해야 하는 것이 바로 구직활동 기록이에요.

 

단순히 "구인공고 봄", "사이트 접속" 같은 내용은 인정되지 않고, 지원서 제출, 면접 참여, 직업상담 등 실제 활동이 있어야 합니다.

 

 

 

기본 작성 항목은?

 

 

고용센터에서 요구하는 구직활동 기록은 다음 항목을 포함해야 해요:

 

• 활동일자 – 구직활동을 한 날짜
• 기관명/회사명 – 이력서를 보낸 곳 또는 이용한 서비스
• 활동내용 – 구체적인 활동 (이력서 제출, 구인사이트 검색 등)
• 활동방법 – 온라인, 방문, 전화 중 어떤 방법인지

 

양식은 워크넷, 고용보험사이트, 또는 고용센터에서 제공받을 수 있어요.

 

 

 

실제로 인정되는 구직활동 예시

 

 

 

단순한 ‘구직 의지’가 아니라, 행동이 수반되어야 실적으로 인정돼요. 다음 활동들이 대표적이에요:

 

• 온라인 이력서 제출 – 사람인, 잡코리아 등 통해 구인기업에 지원
• 면접 참석 – 오프라인/화상 면접 모두 인정
• 고용센터 직업상담 참여 – 사전예약 또는 방문상담
• 구직활동 교육 수강 – 고용노동부 인정 기관의 교육

 

예시1)

 

날짜: 2025.06.18
기관명: 잡코리아
내용: ○○기업 마케팅 직무 온라인 지원서 제출
방법: 온라인

 

예시2)

 

날짜: 2025.06.15
기관명: 서울고용센터
내용: 1:1 맞춤형 직업상담 참여 및 이력서 첨삭
방법: 방문

 

 

 

피해야 할 잘못된 기록 예시

 

 

다음처럼 불명확하거나 실체가 없는 활동은 실업인정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 “구인공고 확인함” – 행동이 없음
• “직접 전화 문의” – 구체적 기업명/직무 없음
• “자격증 공부함” – 구직활동과 직접 관련 없어 인정 불가

 

항상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했는가’를 기준으로 작성하세요!

 

 

 

구직활동 기록 제출 시기와 방법

 

 

실업인정일 전날까지 최소 1~2건 이상 구직활동을 완료하고 기록 제출해야 해요.

제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온라인: 고용보험 사이트(ei.go.kr) → 실업인정 신청 → 구직활동 입력
• 방문: 고용센터에 비치된 서면 양식 작성 후 제출
• 앱: 고용노동부 '고용+' 앱에서도 가능

 

 

자주 묻는 질문 (Q&A)

 

 

Q. 매번 이력서 제출만 해야 하나요?

 

A. 아니요. 직업상담, 취업특강, 면접 등도 모두 인정됩니다. 단, 구체적인 활동이어야 해요.

 

Q. 구직활동을 못한 날은 어떻게 하나요?

 

A. 해당 회차에 구직활동을 못 했다면 실업인정을 받을 수 없고, 그 주의 실업급여도 지급되지 않아요.

 

Q. 같은 회사에 두 번 지원해도 되나요?

 

A. 일정 기간이 지나고 다른 직무 또는 채용공고일 경우 인정될 수 있어요. 단, 반복은 피하세요.

 

 

 

꿀팁: 구직활동 기록 이렇게 관리하세요

 

 

• 스마트폰 캘린더 또는 메모 앱으로 활동 기록 미리 적어두기
• 스크린샷, 메일 발송 내역 저장해두면 추후 증빙에 유용
• 워크넷, 사람인 등 사이트 활용하면 자동 기록 추적 가능

 

 

 

요약

 

 

구직활동 기록 작성법은 어렵지 않아요. 중요한 건 실질적인 행동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실업급여를 정당하게 받기 위해선 “구체성”과 “신뢰성” 있는 기록이 필수예요. 날짜, 기관, 활동내용, 방법까지 빠짐없이 작성해두면 걱정 없이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