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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양비론, 대체 그게 뭔데?

양비론, 이게 대체 뭘까요? 쉽게 말해, 싸우는 두 쪽 모두 똑같이 잘못했다고 말하는 거예요 . 마치 옛날 황희정승이 양쪽 하인에게 "너도 옳고, 너도 옳다"고 한 것처럼요 . 물론 황희정승은 지혜로워서 그랬다지만 , 양비론은 옳고 그름을 제대로 따지지 않고 둘 다 틀렸다고 해버리는 위험한 생각이에요 .
2. 어릴 때 부모님한테 혼날 때처럼? 양비론의 시작
속성 | 내용 |
제목 | 양비론이 낳은 인간쓰레기! |
출처 유형 | Youtube Video |
양비론의 시작 | 어릴 때 부모님께 혼날 때와 유사 |
어릴 때 경험 | • 형제/친구와 싸움 • 부모님: "둘 다 똑같다!"며 함께 혼냄 • 잘못한 사람이 있었음에도 억울함 느낌 |
양비론의 특징 | • 누가 더 잘못했는지, 얼마나 잘못했는지 따지지 않음 • "둘 다 똑같다!"고 단정함 |
느낌 | 답답하고 억울함 |
- 어릴 때 형제나 친구랑 싸우면 부모님한테 혼났던 기억 다들 있죠? .
-
분명 잘못한 친구가 있었는데, 부모님은 "둘 다 똑같다!"면서 같이 혼내셨잖아요 .
-
와, 그때 진짜 억울하고 분했죠 ! "내 잘못은 이거고, 쟤 잘못은 저거다" 하고 딱 짚어줘야 덜 억울한데 말이죠 .
-
양비론이 딱 이 느낌이에요. 누가 더, 얼마나 잘못했는지 안 따지고 "둘 다 똑같아!"라고 해버리니 답답하고 억울한 거죠 .
3. 옳고 그름을 따지는 능력, 인간의 본성이라고?
맹자가 말한 인간다음의 조건 (사단) | 설명 |
측은지심 | 불쌍히 여기는 마음 |
수호지심 |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 |
사양지심 | 겸손하고 남에게 양보하는 마음 |
시비지심 |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마음 |
우리에겐 옳고 그름을 가리고 싶어 하는 타고난 본성이 있대요 . 맹자 선생님은 이걸 '시비지심'이라고 불렀는데 ,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네 가지 조건 중 하나래요 . 그러니까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고, 이게 바로 인간의 본모습이라고 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양비론은 이런 옳고 그름을 따지는 능력을 마비시켜서 , 우리가 인간다운 판단을 못 하게 만든다는 거죠 .
4. 언론이 퍼뜨린 양비론, 왜 시작됐을까?

우리 사회에 양비론이 확 퍼지기 시작한 건 대략 김대중 정부 때부터라고 해요 . 특히 언론들이 스스로 '우리가 신이다'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태도가 심해졌대요. 언론이 정치권력 위에 있다고 느끼면서 , 정치가 아무리 시끄러워도 '둘 다 똑같은 놈들'이라는 식으로 보도하기 시작한 거죠 .
이게 습관이 돼서 , 누가 봐도 명확한 사실인데도 '바이든'인지 '날리면'인지 논란이라고 쓰는 웃픈 상황까지 벌어진 거랍니다 . 마치 개를 보고 사슴이라고 우기는데, 언론이 '개개인지 사슴인지 논란'이라고 하는 거랑 뭐가 다르겠어요 ?
5. 양비론에 빠지면 계산기만 두드리게 된다고?

우리는 어떤 일을 판단할 때 두 가지를 생각해요. '시비선악', 즉 옳고 그른가, 착한 일인가 나쁜 일인가 . 그리고 '이해득실', 나에게 유리한가 불리한가, 득이 되나 손해가 되나 . 공자님은 이익을 볼 때 의리를 생각하라고 '결리사의'라고 하셨죠 .
그런데 양비론은 시비선악을 따질 필요 없게 만들어요 .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은데 뭘 따져?" 이렇게 되는 거죠 . 결국 우리 머릿속에는 나에게 뭐가 이득인지, 손해인지만 계산하는 이해득실만 남게 돼요 . 마치 옳고 그름은 모르고 계산만 하는 초보적인 AI처럼 말이죠 .
6. 선행조차 의심하게 만드는 양비론의 무서움

양비론은 심지어 남의 좋은 행동(선의)까지도 의심하게 만들어요 . 누가 좋은 일, 예를 들어 기부를 하면 , 보통 사람들은 "와,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하잖아요 . 그런데 양비론에 물든 사람들은 "저거 이미지 관리하려고 돈 좀 썼네?" 라거나 , "세금 털려고 저런대!" 라며 계산적으로만 해석해요 .
옳고 그름의 기준이 사라졌기 때문에 , 남이 무슨 행동을 하든 자기한테 어떤 이익이 있을까만 생각하는 거죠 . 순수한 선의조차 믿지 못하고 전부 계산기로만 해석하게 되는 거, 정말 무섭지 않나요 ?
8. 우리 아이들이 양비론에 물든 이유, 우리 세대의 책임?

-
혹시 "우리 아이는 다르다"라는 광고 기억나세요? 이게 지금의 2, 30대 세대를 상징하는 광고 중 하나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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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만 특별하게 키우고 싶은 마음, 그래서 나만 생각하는 마음들이 지금 젊은 세대에게 영향을 줬을 수 있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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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이건 지금의 50대 후반, 60대인 우리 세대가 자식들을 잘못 키운 결과일 수도 있다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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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경쟁만 시키고, 아이 중심으로 세상을 만들면서 이기적인 생각을 갖게 만든 건 아닌지, 우리 세대 스스로 반성해야 할 부분일 수 있어요 .
9. 양비론에 맞서는 법: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

양비론은 정말 생각보다 훨씬 위험한 독이에요 . 우리가 인간성을 잃고 짐승 같은 인간이 되게 만들 수도 있거든요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어떤 잘못이든, 어떤 상황이든 꼼꼼히 따져보는 습관을 가져야 해요 .
누가 더 잘못했는지, 얼마나 잘못했는지 스스로 판단하는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 . 언론이나 남들이 "둘 다 똑같아!"라고 하더라도 거기에 속지 않고, 우리 스스로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것, 그것만이 양비론이라는 독에 맞서는 방법이에요.
참고 영상
https://www.youtube.com/results?search_query=%EC%A0%84%EC%9A%B0%EC%9A%A9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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