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4월 19일 밤, SK텔레콤은 내부 시스템에서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해 일부 고객의 유심(USIM) 관련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발견했습니다.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사고 조사와 함께 추가 피해 방지에 나섰습니다 이번 해킹은 SK텔레콤의 핵심 시스템인 ‘홈가입자서버’(HSS)를 노렸습니다. 이 서버는 가입자의 전화번호, 기기 고유식별번호 등 유심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곳으로, LTE와 5G 등 이동통신 서비스의 인증과 권한 부여, 과금 등 핵심 역할을 합니다 어떤 정보가 유출됐나?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결제 계좌번호 등 민감한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고, 유심 관련 정보(전화번호, 기기 고유번호 등)가 일부..
Slow and steady win the race.
2025. 4. 23.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