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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식, 매번 사서 주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정성 가득한 홈메이드 간식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재료를 직접 고르고, 첨가물 걱정 없이 만들 수 있어 강아지 건강 관리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초보 보호자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닭가슴살 트릿, 고구마 쿠키 등 초간단 강아지 간식 레시피를 소개하고, 시판 간식 성분을 읽는 법과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
🍗 1. 닭가슴살 트릿 – 단백질 가득, 건강 간식
재료
- 닭가슴살 1덩어리
- 코코넛 오일 (선택사항)
만드는 방법
- 닭가슴살을 얇고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 에어프라이어 또는 오븐에 150도에서 20~25분 정도 구워줍니다.
-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면 더 고르게 익습니다.
- 식힌 후 밀폐 용기에 보관하면 1주일 정도 보관 가능합니다.
💡 팁: 완전히 수분을 날리면 육포처럼 보관이 가능해요. 냉장 보관 시 유통기한이 늘어납니다.
🍠 2. 고구마 쿠키 – 식이섬유와 달콤한 맛을 한 번에
재료
- 찐 고구마 1개
- 쌀가루 1컵
- 코코넛 오일 1큰술
- 계란 1개 (결속용)
만드는 방법
- 고구마는 으깨고, 계란과 쌀가루, 오일을 섞어 반죽을 만듭니다.
- 반죽을 원하는 모양(하트, 뼈 모양 등)으로 성형해줍니다.
- 170도 오븐에서 15~20분간 구워주세요.
- 색이 노릇노릇해지면 완성! 식혀서 급여하세요.
💡 팁: 반죽이 질면 쌀가루를 조금 더 넣고, 건조하게 굽고 싶다면 시간을 조금 늘리면 됩니다.
🥕 3. 당근 바나나볼 – 어린 강아지에게 딱!
재료
- 삶은 당근 1/2개
- 바나나 1/2개
- 귀리 가루 1컵
만드는 방법
- 당근과 바나나를 잘 으깨어주세요.
- 귀리 가루를 넣고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성형합니다.
- 에어프라이어에 160도에서 10~15분간 구워주세요.
💡 이 간식은 소화가 잘되어 노령견이나 유치가 있는 어린 강아지에게도 좋아요.
🧐 시판 강아지 간식 성분표 보는 법과 주의사항
✔️ 꼭 확인해야 할 성분
- 원재료 1순위: 육류, 생선 등 단백질이 우선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
- 첨가물 유무: 방부제, 색소, 향료 등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 보존 방법: 냉장 보관 필수인지 확인하고, 열에 쉽게 변질되는 성분 포함 여부 확인
❌ 피해야 할 재료
- 소금, 설탕 등 인간용 조미료
- 자일리톨, 초콜릿, 양파 등 독성 있는 재료
- 인공 감미료, BHA/BHT 등의 방부제
💡 강아지는 사람보다 간이 약하므로 ‘사람 먹는 재료’라도 반드시 무첨가, 저염으로 조리해야 합니다.
🧊 간식 보관 팁
- 건조 간식: 실온 밀폐 보관, 최대 7일
- 수분 간식: 냉장 보관, 3~5일 내 소비
- 대량 제작 시: 냉동 보관 후 해동 사용 (단, 재냉동은 금지)
✅ 정성이 담긴 간식이 최고의 사랑
직접 만든 간식은 강아지에게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 보호자의 사랑과 관심이 담긴 선물입니다. 무엇보다 재료가 눈에 보이니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 **영양 관리**와 **식이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부터 우리 반려견을 위해 하나쯤 직접 만들어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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