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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현재 성 베드로 대성당에 영구적으로 안치되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 2025년 4월 23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이 바티칸 내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되어 일반 신자들의 조문을 받기 위해 임시로 안치되었습니다
- 장례식은 4월 26일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 그러나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에 남긴 유언에 따라, 영구 안장지는 성 베드로 대성당이 아니라 로마 시내의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성모 마리아 대성당)으로 결정되었습니다
- 장례 미사가 끝난 뒤, 교황의 관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으로 옮겨져, 그곳의 간소한 지하 무덤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은 현재 장례 절차와 조문을 위해 성 베드로 대성당에 임시로 안치되어 있으나, 영구적으로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이는 100여 년 만에 바티칸 외부에 교황이 안장되는 첫 사례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절차
-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은 검소하고 간소한 절차로 진행됩니다.
- 선종 후, 교황의 시신은 바티칸 산타 마르타의 집에서 입관식을 거쳐,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운구되어 일반 조문을 받습니다
- 애도 기간은 통상 9일이며, 장례 미사는 선종 4~6일 뒤 성 베드로 광장에서 봉헌됩니다
- 장례 미사는 추기경단을 대표하는 수석 추기경이 집전하며, 전 세계 추기경단이 참석합니다
- 미사 후 관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로마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으로 운구되어 안장됩니다
다른 교황 장례식과의 차이점
구분 |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 | 이전 교황 장례식 |
장례식 규모 | 대폭 간소화, 절차 축소 | 전통적이고 성대한 의식 |
관 디자인 | 아연을 덧댄 목관 1개, 장식 최소화 | 삼중관(사이프러스, 아연, 목관) 사용 |
시신 안치 방식 | 개방형 관, 단상 없이 평평하게 안치 | '카타팔케' 단상 위에 비스듬히 안치 |
영구 안장 장소 |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로마 시내) |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 |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 직접 장례 전례를 개정해, 관의 수를 3개에서 1개로 줄이고, 화려한 장식을 배제했으며, 바티칸이 아닌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장되길 유언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관 디자인
- 교황의 관은 아연으로 내부를 덧댄 목관 1개로, 외부는 붉은 천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 관 안에는 교황의 업적을 기록한 두루마리 등이 함께 들어갑니다.
- 장식은 최소화되었고, 시신은 붉은 예복과 미트라(교황관)를 착용한 채 안치되었습니다
장례식 참석 주요 인사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한국 천주교 대표 조문단(염수정 추기경 등)
이 외에도 세계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 130여 명의 추기경단이 참석합니다
장례식 이후 절차
- 장례 미사 후, 교황의 관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으로 운구되어 안장됩니다3.
- 이후 바티칸에서는 콘클라베(새 교황 선출을 위한 비밀회의)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추기경단이 모여 차기 교황 선출 일정을 논의하고, 5월 5~10일 사이에 콘클라베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요약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식은 전례 없는 간소화와 검소함이 특징이며, 관 디자인과 안장 장소, 장례 절차 등에서 과거 교황들과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장례식에는 세계 각국 정상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미사 후에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장됩니다. 이후 콘클라베를 통해 새 교황 선출 절차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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